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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운 이슈

드디어 유료화 시대 '프로야구 43년사 최초' KBO리그 개막…월 5500원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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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총재 허구연)는 4일 CJ ENM과 2024~2026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3년간 국내 대표 OTT 서비스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한다고 알렸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유무선을 통해 'KBO리그'를 무료로 시청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CJ ENM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4~2026 KBO 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 권리와 함께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유무선 중계방송권 입찰에 CJ ENM, 포털·통신 컨소시엄(네이버·다음·SK브로드밴드·KT·LG 유플러스), 에이클라 등 3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던 쿠팡은 결국 불참했다고 전해집니다.

 

KBO는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CJ ENM을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고, 지난 1월 8일부터 약 40일간의 우선협상을 거쳐 2월 16일 최종 합의에 이르러 'KBO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성사 시켰습니다.

앞으로는 TV 중계가 아닌 유무선으로 KBO리그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티빙(TVING)' 서비스를 구독해야만 볼 수 있을 것으로 확인됩니다. 

 

구독료는 최저 매월 5,500원을 결제해야 하는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입니다.

 

한편, KBO가 CJ ENM을 선택한 것은 이른바 '움짤'(움직이는 이미지 파일) 등의 자유로운 활용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5년간 유무선 중계권을 소유했던 포털·통신 컨소시엄은 야구의 움짤과 숏폼 컨텐츠 사용을 통제함으로인해 그동안 움짤 등은 팬들이 야구를 즐기는 방법으로 자리 잡았고 팬들은 커뮤니티와 SNS에서 움짤을 공유하며 프로야구의 활성화를 더욱더 끌어올리는 역활을 수행했던 팬들의 마음을 돌리는데는 실패한 것이 원인입니다.

 

그래서 CJ ENM은 40초 미만 분량의 경기 쇼츠 영상을 모든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집니다. 

 

중요한 것은 그동안 무료 시청에 익숙해진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특히 야구 중계 유료화는 프로야구 43년 역사상 최초의 것으로 기존에 중계되었던 방식과 차별성이 없다면 매우 큰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측면에서 CJ ENM 는

①기존 전 경기 하이라이트,

②다시 보기를 넘어 10개 구단 정주행 채널 운영,

③놓친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

④채팅 기능인 티빙 톡 등의 부가 기능을 선보여서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규시즌 개막일인 3월 23일부터 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여기에 더해 CJ ENM 는

①정규시즌에는 주 1회 한 경기를 선정하여 경기 시작 최소 40분 전부터 진행하는 스페셜 프리뷰쇼, 감독/선수 심층 인터뷰, 경기 종료 후 리뷰쇼 등으로 기존과 차원이 다른 방식으로 차별화를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프로야구 중계에 대한 유료화가 실현됩니다.

정말 3년간 진행될 야구가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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